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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투자 공부

즉시연금 노후 활용방법 (일시금, 상속형확정기간형, 연금종신형 연금)

by ㅱ≪⊇⊆≫ㅱ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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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연금 노후 활용방법 (일시금, 상속형확정기간형, 연금종신형 연금)

즉시연금 활용방법

 

즉시연금보험은 보험계약자가 보험회사에 목돈을 보험료로 납입하고 보험회사로부터 정기적으로 일정액의 보험금을 연금형태로 받는 금융상품이다

 

 

 

 

첫째, 즉시연금은 종신형 연금보다 확정기간형이나 상속형 연금으로 수렴하는 것이 좋다.

 

종신형 연금은 다른 연금 지급방식에 비해 수령액이 적다. 또한 '원금'이 사라진다.

 

즉시연금으로 기초생활비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종신형 연금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공적연금과 퇴직연금, 적립식 개인연금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가 준비된 상태라면 즉시연금은 개인의 상황에 맞춰 확정기간형이나 상속형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여유생활비는 기초생활비 · 적정생활비와 달리 여가생활이 가능한 시기에 필요한 돈이다. 몸을 움직이고 여행을 다닐 수 있는 70대 중반까지는 여유생활비가 필요하지만 그 이후로는 사실상 왕성한 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평생 필요한 자금이 아니다. 

 

따라서 종신형 연금으로 수령하기보다는 10~20년 정도의 확정기간형으로 수령하여 매월 수령 액을 높이는 것이 좋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더 있거나, 굳이 많은 여유생활비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에는 상속형으로 가입하여 원금을 보전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3억원을 상속형 즉시연금에 가입하여 매달 75만 원의 연금을 수행하면서 원금 3억 원을 보전한다면 안정적인 노후생활과 함께 원금을 지킬 수 있다.

 

다만 확정기간형이나 상속형 연금은 기초생활비 및 적정생활비가 종신형 연금으로 준비된 상태에서 선택해야 한다.

 

 

 

둘째, 상속형 연금을 받는 것이 은행 예금이자보다 무조건 유리하다

 

1억원을 맡기고 상속형 연금을 수령할 경우 원금을 보전한 상태에서 매달 25만 원, 연간 300만 원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연 3%의 이자를 받는 셈이다. 2억 원 한도 내에서는 세금도 내지 않는다.

 

동일한 금액을 시중은행 정기예금(3년 만기 연 1.8%)에 가입할 경우 받게 되는 이자는 연 180만원, 매월 15만 원이고 여기서 이자소득세 15.4%를 공제하면 연 152만 원 월 12만 6천 원을 받는다. 동일한 조건에서 즉시연금 상품이 2배를 더 받을 수 있다(금융기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



또한 상속형 연금은 무조건 죽을 때까지 받다가 원금을 상속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상속형 연금 중 만기환급형을 선택하면 이자를 연금으 로 지급받다가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단, 반드시 10년 이상은 경과해야 한다.

 

 

 

 

 

셋째, 상속형확정기간형 연금은 소득세를 내야 한다

 

이런 혜택으로 인해 즉시연금에 돈이 몰리다 보니 국가에서 세법을 개정해 버렸다. 2013년 2월 세법 개정으로 인해 월납이 아닌 일 시납으로 연금을 가입하게 되면 이자에 대해 소득세를 내야 한다.

 

확정기간형 연금 수령시에는 연금수령 누적액이 원금을 초과하는 시 점부터 이자소득세가 부과된다. 예를 들어 1억 원의 즉시연금 가입한 사람이 20년 확정으로 매달 50만 원씩 연간 600만 원을 수령한다면 수령액이 원금 1억 원을 넘어가는 17년 후부터 받는 금액을 이자로 간주하여 남은 기간 동안 이자소득세를 내야 한다.

 

상속형 연금으로 수령시에는 2억 원까지만 이자소득세가 비과세 된다. 2억 원을 초과하게 되면 초과한 금액에서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를 내야 한다.

 

확정기간형 · 상속형으로 연금을 수령하면 소득세가 부과되지만 종신형 연금으로 수령하는 경우에는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비과세가 유지된다.

 

 

넷째, 목돈이 들어가므로 안정성을 중심으로 운용하라

 

즉시연금 적립식 연금과 달리 목돈이 한 번에 들어간다. 따라서 주식형 펀드 비중이 높은 공격적인 운용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대부분 60세 이후에 가입하기 때문에 노후 자산운용 원칙상 주식투자 비 중을 최고 30%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즉시연금 상품은 공시이율형, 즉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주류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동일한 재원으로 연금 수령액을 늘리기 위해 투자형 즉시연금 상품이 많아질 것이다.

 

 

다섯째, 즉시연금은 황금거위를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바꿔주는 것이다

 

일시금을 예치하는 즉시연금은 위험한 목돈을 안정적인 연금으로 바꿔주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즉시연금 가입하려면 목돈이 사라진다는 생각에 선뜻 가입하기가 쉽지 않다.

 

'목돈'이라는 자산은 가계를 운영하면서 뿌듯함과 함께 든든한 안정 감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딱히 쓸 곳이 없더라도 언제든지 우리 가정을 지켜줄 적지 않은 뭉칫돈이 있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그 뭉칫돈이라는 것이 때로는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때로는 큰 손 실을 입기도 한다. 

 

황금거위를 장식장에 놓아두고 매일 지켜보면서 누가 훔쳐가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것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잘 키우면서 매일같이 행 복한 삶을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통장에 있는 10억 원이 진짜 황금일까? 매달 쓸 수 있는 500만 원이 진짜 황금일까?

 

 

연금 해지 후 일시금

 

종신형 연금의 경우 연금이 개시된 이후에는 일시금으로 찾을 수 없다. 반면 확정기간형과 상속형의 경우 중도해지를 통해 일시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일시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일수도 있지만 안 정적인 노후보장을 생각한다면 애초부터 찾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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