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Moody's(무디스), S&P(에스앤피), Fitch(피치)를 알아보자

 

Fitch, S&P, Moody's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1권은 당연히 대한민국 정부가 발생하는 국채가 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채가 전 세계 투자자들 관점에서도 가장 안전한 채권을 로 보일 수 있을까? 3대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 에스앤피(S&P), 피치(Fitch)가 대한민국에 부여하는 신용등급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이 3대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고 있는 평가사들로 국내 신용평가사들처럼 회사들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GDP 환율, 국가부채, 수출입 등 거시경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가하여 국가의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 신용등급은 Aal(Moody's)・AA(S&P) • AA (Fitch)로 높은 편이긴 하지만 AAA 등급인 독일이나 호주 등에 비하여 안전하다고 보기 는 어렵다. 다음 페이지의 선진국들과 개발도상국들의 국가 신용등급을 함께 살펴보면, 미국이나 독일 등 선진국일수록 신용등급이 높은 편이지만 브라질이 나 베트남 등 이머징 국가들의 신용등급은 아직 낮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무디스의 평가 기준으로 1990년 AI 등급에서 1997년 IMF 투기등급인 Bal까지 하락 했다가 이후 점진적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된 것을 알 수 있다. 선진국이라고 신 용등급이 항상 높은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이머징 국가들에 비해 재정 상 황이 좋고 통계지표의 신뢰성이 높다는 사실이 신용등급 평가 시에 반영되었다 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신용등급은 작년에 Aa2 등급에 이르기까지 상향 조정되면서 이웃 선진국인 일본의 신용등급 AI보다도 두 단계나 높은 등급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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