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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투자 공부

주식관련 사체 정리 전환사채 교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by ㅱ≪⊇⊆≫ㅱ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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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채권 시장은 이렇게 옵션을 내포하면서 발달하는 과정에서 주식 관련 사채도 같이 발달하게 되었는데, 보통 이러한 재판은 투자 수익률이 월등히 높았던 경우가 많다. 주식 관련 채권은 전환사채, 교환사채 신주인수권부 사채가 있다.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

 

채권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전환사채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전환사채란, "일반 채권과 동일한 채무증권이지만, 동시에 발행 시에 미리 정해진 미래의 기간 동안 정해진 전환 비율'로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되어 있는 채권"이다.

 

 

 

이 채권의 투자자들은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채권의 이자와 원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 전환 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보유기간 중에 발행사 주석 의 가치가 상승할 경우에는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해서 큰 수익을 올릴 수가 있다. 이러한 주식 전환 옵션이 투자자들에게는 상대적인 이점으로 작용하므로, 발행 시에 전환사채의 발행금리는 동일 회사가 일반 회사채를 발행할 때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은 경우가 많다. 즉, 전환사채에 청약하여 투자할 경우에 투자자는 채권과 전환권을 함께 얻게 되므로 동일 발행사의 선순위 채보다 낮은 금리를 감 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3년 만기 선순위채 금리가 5%인 상태에서 3년 만기 전환사채를 발행한다면 표면금리가 2%밖에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발행회사의 주식가치가 크게 하락하여 전환가치가 사라져 버리게 되면(예를 들어 주식 전환가 15만 원, 주식 현재가 7만 원) 전환사채의 전환권의 가치는 매우 작아져 버린다. 이렇게 전환권의 가치가 사라져 버린다면 결국 채 권의 가치도 액면가 이하로 하락하는데, 이때 새로운 투자자들이 유입된다.

 

왜일까? 채권 자체의 수익을 노리고 투자하기 때문이다. 특히 선순위 전환사 채의 경우에 전환권 가치가 거의 사라진 이후에는 기존에 발행됐던 선순위 채권과 유사한 매매수익률을 가질 정도로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채권투자의 수익 성 측면에서 대동소이하다. 오히려, 액면 가격 이하로 떨어진 채권을 매수할 경 우에는 만기 보유 시의 액면 가격으로 수렴하면서 채권상 환차익이 발생하게 돼 는데, 이 채권상 환차익은 앞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비과세 수익'에 해당되어 유 리한 점도 있다. 따라서 동일 발행사의 다른 채권 대비 예금 환산 수익률 측면에 서 가장 유리한 채권이 되는 경우도 흔히 발생한다.

 

전환권의 가치가 티끌과 같이 작아져 버리더라도 향후 주식 가치가 언젠가는 다시 상승할 수도 있다는 기대가 있다. 실제로 상장된 CB들을 보면 액면가 이 하로 하락한 채권가격이 주식가치 회복으로 액면가 이상으로 크게 상승하는 케이스를 자주 볼 수 있다.

 

LG이노텍이 2013년 9월에 발행했던 CB는 발행 두 달 후 LG이노텍의 주가 가 크게 하락한 후에 전환가치의 상당 부분을 상실한 상황이었고, 채권 거래가 격은 액면가 아래로 떨어져서 9,700원에 이르렀다. 단지 채권투자만 놓고 보았 을 때 연 1% 정도의 수익성이 있었다. 비슷한 등급의 회사채 시장금리(당시 3.6% 수준)에 비하면 수익성은 좀 부족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투자자들 은 최소한의 이자만 받는 셈 치고 더 큰 가능성을 위해 이 채권을 매수하였다.

사실 해당 전환사채의 표면금리는 0%에 만기보장수익률이 0.1% 여서. 세금 부담이 매우 적었다. 연 1%의 수익은 거의 세후수익률과 다름없었다. 이러한 매력을 느끼고 투자했던 투자자들은 2014년 중반까지 LG이노텍의 주가가 전환 가에 근접할 정도로 오르면서 채권에 붙은 옵션 가치도 동반 상승하여 채권 중도 매도를 통해 예상수익률을 훨씬 초과하는 매매차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교환사채 (EB:Exchangeable Bond)

 

교환사채는 "일반 채권과 동일한 채무증권이지만, 여기에 발행에 미리 '정해 진 미래의 기간 동안, 발행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식 또는 제3의 회사의 주식(타사 주식을 제공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을 '미리 정해진 교환 비율’로 교 환할 수 있는 권리가 포함된 채권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 Bond with Warrant)

 

앞 절에서 일부 설명한 바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란, "일반 채권과 동일한 채무증권이지만, 새롭게 발행되는 주식(신주)을 일정 가격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채권"이다. 전환사채와의 차이점은 전환사채는 전환권 행사와 동 시에 채권이 소멸되고 주식으로 전환되지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경우는 신주 인수권을 행사할 경우에 신주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납입한다면 신주를 부여받으며, 채권은 그대로 남는다는 것이다.

 

 

 

 

·주식 관련 사채 :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 교환사채(EB: Exchangeable Bond),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 : 일반적인 채권의 성격에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행사비율과 행사 가격으로 채권을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하는 채권

• 교환사채(EB:Exchangeable Bond) : 일반적인 채권의 성격에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행사비율과 행사가격으로 채권을 발행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리 정해진 상장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하는 채권

•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 일반적인 채권의 성격에 일정 기 간 동안 정해진 행사비율과 발행 가격으로 발행회사의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하는 채권, 워런트(Warrant)와 채권이 발행 이후 따로 거래될 수 있는 분리형과 그렇지 않은 비분리형이 있는데, 최근 대부분의 BW가 분리형으로 발행되고 있다

.• 전환권 : 채권을 발행사의 신규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교환권 : 채권을 지정된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

• 신주인수권(Warrant, 워런트) : 발행사의 신규 주식을 특정한 가격으로 수 있는 권리 행사 시에 신주의 발행 가치와 동일한 액수의 자금을 남일해야 함

• 행사가격: 전환사채(또는 교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교환)할 때, 적용되는 주식

주식 관련 사채의 권리 행사 때에 행사 이후 주식 입고까지 며칠이 소요된다. 따라서, 주식의 행사가와 시장가의 차이가 충분히 크지 않을 때에 권리행사를 한다면 행사 신청 시점에서는 이익이 난 상태(시장가> 행사가)일지라도, 주식 입고 시에 주식의 시장 가격이 하락하여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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