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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세계대전 방어구와 프랑스 작전 공작병, 독일 돌격보병, 브루스터 보디 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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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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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는 색다른 중장보병이 출현하였는가
- 금속 몸통 갑옷은 18세기의 퀴래스등을 마지막으로 역사에서 자취를 감춘 듯 보였으나, 그 후에도 철판으로 탄환을 막아보려 하는 사람들이 때때로 나타났다.
마치 돈키호테처럼 총탄에 저항
- 몸통을 보호하는 방어구로서 방탄조끼류가 일반화되기까지 전쟁사 속에서는 때때로 판 금 갑옷의 재래인가 싶을 만한 강철 방어구가 출현한다.
- 19세기 초두, 프랑스의 직전 공작병은 중세 기사가 쓸 법한 철 투구와 용기병의 동체 갑 옷을 장비했다. 이런 차림으로 전선에 나가 적의 공격을 견디면서 참호를 파는 것인데, 장 비로서 충분해 보이지는 않는다.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의 독일 돌격보병도 적전 공작병과 비슷한 모습 을 하고 있었다. 사슬 갑옷 달린 포탄형 헬멧을 쓰고, 어깨 보호대와 가슴 보호대로 이루어 진 판금 방어구를 착용한다. 이와 같은 병사는 참호에서의 백병전에 특화되어, 권총과 수류탄 등 좁은 장소에서도 잘 다룰 수 있는 무기로 싸웠다. 유사한 방어구가 영국 등에서도 사용된다.
동시대의 미국에서 고안된 '브루스터 보디 실드'는 더욱 거창한 장비였다. 야구에서 포수 가 착용하는 프로텍터를 닮은 앞치마 형태의 강철제 보호구와 그레이트 헬름처럼 네모진 투구로 구성된다. 끝이 뾰족한 투구에는 일자형 시야 확보 구멍과 그 위의 뚜껑 달린 통풍 구두 개가 마련되어 있다. 시야 확보 구멍이 입, 통풍구 뚜껑이 눈 같아서 멀리서 보면 꼭 유머러스한 얼굴 같다. 무게는 약 18kg이며 기관총탄도 견딜 만큼 고성능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움직이기 힘들다며 평판이 나빠 확산되지 않았다.
참고로 전투용은 아니지만, 1800년대의 시베리아에는 색다른 곰 회피용 슈트가 존재했 다. 마스크와 재킷, 바지로 구성되며 전신 구석구석 2.5cm의 날카로운 가시가 나 있다. 살 제로 사용되었는지, 꿈에 대해 효과가 있었는지 등은 불명이다.
프랑스 작전 공작병 | 총탄이 난비하는 가운데 참호를 파 는 공병, 기사 투구를 닮은 헬멧과 기병용 흉갑을 착용하였다. |
독일 돌격보병 | 포탄형 헬멧과 코이프(사슬 두건), 거기에 견갑과 흉갑을 착용한다. 참호 안에서 싸우기 위해 권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하였다. |
브루스터 보디 실드 | 미국에서 만들어진 두꺼 운 철 투구와 앞치마형 보호구 세트, 기관총도 견디는 능력이 있었다. |
시베리아에 존재하던 곰 회피 슈트 | 전신에 가시를 심어 습격에 대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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