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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헬멧의 변천사 (프랑스 기병의 투구, 피켈하우베, 프랑스 M1915 헬멧, 슈탈헬름)

ㅱ≪⊇⊆≫ㅱ 2022. 2. 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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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은 현대까지 진화를 계속하였는가

  • 근대 이후, 총이 병사의 표준 장비가 되자 대부분의 방어구는 자취를 감추었다.
  • 그러나 머리를 보호하는 방어구헬멧만은 살아남아 진화를 계속하였다.

 

 

 

계속해서 머리를 보호하는 방어구

  • 18~19세기의 총기병 등은 방어력이 없는 일반 모자를 쓰기도 하였는데, 그 무렵에는 제복의 일부로서의 의미가 강해졌다.
  • 이를테면 19세기 초두, 나폴레옹군이 자랑하던 프랑스 흉갑기병은 퀴래스를 입고 강철 모자에 터번을 감는 복장이었다. 모자에는 구리로 된 벗이 달렸으며 말의 갈기로 장식하였다.
  • 이것은 일단 철 투구이기는 하지만, 총탄을 막는 능력은 없었다고 한다.

 

1840년대 독일의 군대와 경찰에 채용된 투구는 '피켈하우베'라고 불린다. 정수리에 뿔 이 하나 달려 있고 독수리 등의 화려한 의장 장식판이 이마에 붙은 투구로서, 독일 제국의 상징으로도 여겨진다. 기원은 중세의 기사 투구 배서닛으로, 19세기에는 세계 각국에서 채용될 만큼 유행했으나, 기본적으로는 가죽제이기 때문에 방어력은 빈약했다. 뿔이 저격 목표가 되기 쉽다는 단점도 있었지만 제1차 세계대전 무렵까지 사용된다.

 

20세기 들어 금속제 헬멧이 각국에서 개발되었다. 특히 프랑스의 'M1915 헬멧 또는 '아드리안식'이라는, 동그란 본체를 차양이 둘러싼 철모는 이후의 헬멧에 큰 영향을 주었다.

한편 영국에서는 1918년에 Mk1 헬멧을 채용하였다. 발명가 브로디가 디자인한 넓은 차양을 가진 철모로, 나중에 이 모델의 카피품이 미국에서 M1917 헬멧으로서 채용된다.

 

독일에서 피켈하우베 대신 나타난 것은 머리 부분이 평평한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슈탈 헬름'이다. 이것은 사실 독일에서는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중세의 샐럿에서 기원하였다고 일컬어진다. 참고로 미군의 PASGT 헬멧은 '프리츠'라는 속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PASGT 헬멧의 형태가 슈탈헬름을 닮았기 때문이다.

 

프랑스 기병의 투구 19세기 프랑스의 나폴레옹군이 장 비하던 철제 모자. 다만 방어구 로서의 기능은 떨어졌다.
피켈하우베 19세기 독일 제국의 군대와 경찰에 서 채용한 뿔 달린 투구. 러시아 등 타국에서도 채용.
프랑스 M1915 헬멧 20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철모의 기본형.
슈탈헬름 독일의 전통적 디자인. 현대에는 높이 평가받아 군용 헬멧의 표준이 되었다.

 

헬멧의 소재

  • 전후 군용 헬멧은 철제에서 나일론제, 그리고 현대에는 케블라제가 많아졌다.

개량은 거듭되고 있으나, 그래도 소총탄을 완전히 막아내지는 못한다. 전차병의 헬멧은 경량의 플라스틱이나 천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다 병증이나 용도에 따라 다양한 타입의 헬멧이 있으며, 시대와 나라마다 장비는 달라진다.

 

 

 

1차세계대전 방어구와 프랑스 작전 공작병, 독일 돌격보병, 브루스터 보디 실드

전장에는 색다른 중장보병이 출현하였는가 금속 몸통 갑옷은 18세기의 퀴래스등을 마지막으로 역사에서 자취를 감춘 듯 보였으나, 그 후에도 철판으로 탄환을 막아보려 하는 사람들이 때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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